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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워홀러의 일상

스타벅스일기

안녕하세요. 도쿄에서 워홀중인 준치라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발생한 일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반말음슴체...

평일 17~18시는 보통 한가해서 4인로테를 항상 3명이서 돌림ㅋㅋ 요즘은 매출타격도 잇고해서 다른때도3인 많이 돌리긴하는데 여튼 갑자기 순간 한명을 다른업무하러보내서 30분정도 2명로테로 됨ㅋㅋ

근데 갑자기 말도안되게 사람들이 몰려옴ㅋㅋ 레지는 뭐 그렇다쳐도 바가 ㄹㅇ헬파티 ㅋㅋ 게다가 가장 나이 지긋하신 사원분이어서 더 바가 혼잡해짐ㄷㄷ

내가 라벨이라도 떼서 컵에 붙이거나 기본베이스라도 따라드리고 싶어도 레지도 몰려와서 도저히 안되는 상황ㅋㅋㅋ

이대로 가다가는 답이 안나올거같아서 결국에는 사원이 나한테 푸라페치노 좀 만들어달라구 ㅋㅋㅋ 그래서 레지손님한테 죄송하다하고 바에서 음료 두세개 돌리고 다시 레지보러옴ㅋㅋ 그리고 오늘의커피 주문이 들어와서 바파트너가 숨통좀 트여짐ㅋㅋ

이런경우는 거의 없엇는데 2명일때 갑자기 몰려오고 보통 호출하면 한명 따라나오는데 아무도 못나오는 상황ㅋㅋ 18시 근무자들이 이렇게 보고싶엇던 적은 처음이엇다....

현장감을 살려 작성해봤는데 불편하시면 죄송..ㅋㅋㅋ 워홀로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거 정말 강추!!! 힘든것도 있고 초반에 그만두고 싶었지만 동료들이 응원해줘서 여기까지 왔네요.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