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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

일본 라면 추천 [마루짱 세이멘]

안녕하세요. 도쿄에서 워홀 중인 준치라고 합니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바로 라면과 초밥인데요. 

제가 평소에 맛있다고 느꼈던 라면, 마루짱의 세이멘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마루짱의 세이멘은 일반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제품인데요. 가격은 5개 묶음으로 세금 포함하고 380~420엔 정도입니다. 

세이멘은 미소 돈코츠 쇼유 등 다양한 맛이 있지만,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탄탄멘이 제일 맛있더라구여. 

매콤함과 일본라면 특유의 진함이라고 해야 할까 ㅎㅎ

 

 

우선 세이멘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하여 일반 라면들보다 칼로리와 지방이 낮은 편입니다. 

면만 먹으면 300칼로리 이내이고 국물을 다 먹는다하더라도 364칼로리라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과한 포만감 없이 적당한 배부름을 불러오는 세이멘!! 

 

제조법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면을 먼저 삶고, 라면용기에 따로 스프를 넣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면이 익으면 물을 용기에 부은 다음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면을 담으면 완성!

 

대개 일본라면은 면발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는데 세이멘은 특히 그런 맛이 더한 거 같습니다.

이 맛은 시오라멘인데 닭육수를 아용한 라면이에요. 탄탄멘이 질렸을 때 가끔 먹었던 녀석인데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라면이 대개 짜더라구여. 자주는 못먹겠고 가끔 먹어야 괜찮은 거 같아요.

 

세이벤 돈코츠

마지막으로 세이멘 돈코츠라멘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돈코츠맛이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있다는 거 같은데 맞나.. 사실 돈코츠맛은 워홀8개월만에 본 거 같아요..ㅋㅋㅋ 웰파크라는 마트다녔다가 오랜만에 마루에츠 가니까 있더라구여.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5개 든 걸 2팩샀네영

 

성분보니 탄탄멘보다 열량과 지방이 적네여. 둘중에 하나 꼽자면 저는 탄탄멘이 더 맛있었어여. 역시 맛있는 게 열량값 하는건가..ㅋㅋㅋ

 

일본와서 처음 먹어본 돈코츠라멘의 맛은 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먹었을 때 실망감을 느꼈어요 ㅋㅋㅋ 인스턴트라면에 얼마나 기대한거야@@ 그래도 돈코츠 특유의 진한 향과 맛이 느껴지더라구여. 따로 차슈나 콩나물 넣으면 더 맛있을 거 같아요. 

 

일본 봉지라면은 건더기스프가 많이 없는데요. 스프만 넣고 먹어도 어느정도 맛있긴 한데, 야채랑 같이 곁들어 먹으면 한 층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쉐어하우스에서 요리를 안하고 주로 데우거나 그냥 삶는 조리만해서 야채를 잘 안사는데, 라면먹을 땐 있었으면 하더라구여.

 

근데 아무래도 인스턴트라면은 우리나라가 젤 맛있는 거 같아요 ㅋㅋㅋ 요즘들어 불닭이랑 짜파게티가 떠오르네여ㅠ 코로나로 입국제한 풀리면 한국 한 번 다녀오고 싶네용

 

그럼 마루짱 세이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라면 리뷰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